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희귀의약품전문 공급서비스 회사인 영국계 아이디스(대표이사 나탈리 더글라스, Natalle Douglas)와 '국내 희귀의약품 공급서비스'에 관한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킴스제약에 따르면, 양사 모두 하계 휴가기간 중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희귀질환자에게 희귀의약품의 빠른 공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약 체결 일정을 앞당겨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김승현 킴스제약 사장(사진 왼쪽)이 루디 얀센(Rudi Jassen) 아이디스 국제 영업총괄본부장
(가운데)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서현미 킴스제약 팀장)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희귀질환은 대부분 유전질환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해 전 세계적으로 약 6천여 종(약 3천만 명 추산)의 희귀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희귀의약품은 미국, EU 등에 2천여 종이 지정돼 있다.
현재 희귀 난치성질환자로 국내 등록된 환자는 50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1년 7월 현재 244품목(133성분)을 국내 제약사가 공급하거나 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수요자(의사 또는 질환자)의 요청에 의거 직접 수입해 실비로 공급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나탈리 더글라스 아이디스 대표이사는 "아이디스는 구하기 어려운 희귀의약품을 공급하는 희귀의약품전문 공급 서비스회사로, 이번 킴스제약과 독점계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희귀질환자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진정한 '삶을 위한 동반자(Partner for Life)'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현 킴스제약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그동안 국내에 치료법이 없었던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희귀 질환자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 욕구를 책임과 신뢰로 채워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와 함께 희귀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국내 희귀질환자와 의료관계자들에게 IDIS Named Patient Programmes(NPP,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약품 공급 프로그램)를 통해 희귀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아이디스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 2만 종이상의 미승인 약품(Unlicensed Drugs)을 25년간 공급에 주력해 온 희귀약품 공급서비스 분야의 특화된 영국기업이다. 영국 런던근교 웨이브릿지(Weybridge)에 본사가 있고, 미주 본부는 뉴저지 프린스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킴스제약은 류마티즘, 면역·항암제 전문 제약기업으로, 아이디스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희귀질환자들이 희귀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