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종로구 통의동 소재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 한국메세나협의회와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2012' 선정작가 3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1~2012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들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고려한 두 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미술작가 3인의 주요 작품들이 전시된다.
윤상윤, 이우창, 이혜인 3명의 작가 심사에 참여한 동덕여대 심상용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예술성과 주제의식을 갖추고 있으며, 회화구성방식과 어법 등에서 진정성과 발전 가능성이 보이고, 또 작품의 소재와 형식의 외면적 표현능력은 물론 작가의 내면적인 예술정신과 철학이 풍부하게 내포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오늘의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표현으로 '치유'를 들 수 있다. 사는 것이 점점 팍팍해지면서 문화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치유로서의 예술이 필요해진다"면서, "71년의 역사 속에서 국내 제약산업을 이끌어 온 종근당이 질병 치료를 넘어 예술을 통한 치유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