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은 지속형 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 개발의 효능 입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천연형 성장호르몬 특허 취득 후, 지속형 제재로써 1~2주 제형 개발을 올해 7월에 완료했으며, 동물 PK 시험 결과 지속형 성장 호르몬의 효능이 입증됐다.
지속형 성장호르몬은 천연형 성장호르몬(바이오시밀러)에 신규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더욱 개량된 바이오베터(혹은 슈퍼바이오시밀러)로써 명문제약이 바이오 사업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다.
국내 성인용 성장호르몬 시장은 2010년 약 800억 원으로, 최근에는 노화와 관련해 성인용 성장호르몬에 대한 수요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매년 10% 내외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규모는 약 3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시판 중인 성장호르몬은 대부분 매일 투여해야 하므로 치료가 번거로웠으나, 명문제약의 지속형 성장호르몬이 상품화되면 환자들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개발된 지속형 성장호르몬을 전임상과 임상을 거쳐 상품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1~2주 제형 성장호르몬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개발된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은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관절염치료와 항비만, 항우울증, 항노화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제품으로 성장시키고자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