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박건우 교수가 3D TV 상용기반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랍 31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건우 교수는 지난해 안과 김승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고영훈 교수와 ‘3D TV의 안전성 연구와 안과, 신경계 및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취약계층의 시청 불편감 및 대처방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해 그 결과를 매년 가이드라인에 발표하고, 국내 및 세계 표준에 등재했다.
박 교수 팀은 3D TV는 향후 국내 가전 산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매스미디어의 소외층이 될 수 있는 안과, 신경계 및 정신 질환을 갖고 있는 계층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 및 그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박 교수는 지난해 9월에도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가족의 치유'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 해 두 차례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