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2013년 의대협 겨울캠프가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동중학교에서 의대협 경상팀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기부 캠프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의대협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서울(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총 5개 지역에서 전국 의대생들에게 참가신청을 받아 교육기부 캠프에 뜻이 있는 의대생들을 모았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역별 사전연수를 마치고 캠프에 관한 준비를 기획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해 교육기부와 대학생 자원봉사에 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5개 지역팀 중에서 가장 먼저 캠프를 진행한 의대협 경상팀은 △친해지기 △우리의 케익 만들기 △메디키퍼; 버킷리스트 △신나는 해부학교실 △런닝맨 △추억 만들기와 같이 직접 기획 한 6개의 프로그램으로 2박 3일동안 중학생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대협이 핵심 프로젝트 중에 하나인 '메디키퍼'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변형해 삶에 대한 애착을 알려주려고 했던 '버킷 리스트'도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을 거의 받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임을 감안해 기획한 '신나는 해부학 교실' 프로그램은 과학 수업의 연장으로 학생들이 직접 소의 눈을 관찰하고, 돼지의 심장과 신장의 구조를 직접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이들은 과학 교과서에서만 보던 구조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가졌고, 아이들뿐 아니라 울산동중학교 선생님들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2박 3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수혜학생들 뿐 아니라 의대생 참가자들도 입을 모아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는 첫 시도였지만 이번 캠프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프로젝트도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면서, 남은 4개 지역팀들의 성공적인 캠프를 기원하며, 향후 나눌 수 있는 의대생들이 점점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