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지난달 29~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복지&헬스케어 엑스포 SENDEX 2013'에서 건강부스를 운영, 노인과 장애인에게 약손 사랑을 실천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개최 첫날인 29일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1000여명의 많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부스를 방문한 데 이어, 30일과 31일에도 각각 1000명 이상이 건강부스를 방문해 약에 대한 궁금증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운영된 건강부스는 ‘약을 잘 이해하고 친하게 지냅시다’라는 복약지도 지침서와 당뇨약, 고지혈증약, 고혈압약의 복약 안내서 등을 배포하고, 약의 올바른 사용(복용)방법과 올바른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 궁금증을 제시하는 참관자에 대해서는 상담과 함께 복약지도를 실시하고 관절염, 치매, 동맥경화, 전립선비대증에 관한 안내사항 등을 패널로 제작해 전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약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연령별대로 관심질병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먼저하면서 찾아가는 복약지도를 실시했으며, 건강부스에 참관한 한 어르신은 "정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 중증 장애인의 보호자는 "몇 가지의 약을 중복 복용하고 있으면서 부작용이나 보관법 등 방관했던 부분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순례 부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박람회에서 ‘대한약사회 건강부스’ 참여는 조찬휘 집행부의 슬로건인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실천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건강부스 운영에는 자원봉사자로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 및 서울·경기지부(고양시분회) 여약사 임원 총 64명이 참여했으며, 박람회 첫날에는 함상균 경기지부장이, 경기 고양시분회 최일혁 분회장은 행사 내내 부스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여약사위원회 측은 이번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 구현을 위해 위원회 내 ‘국민건강지킴이 대민지원 TF팀’을 구성, 건강부스 운영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