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창조경제 핵심인프라가 될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R&D)'이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석 대상은 총 사업비 1조2220억원(정부:9425억원, 민간2795억원) 중 약 50%에 해당하는 10년간 6240억원(정부: 4712.5억원, 민간: 1527.5억원)의 1차 지원 사업이다.
이는 KDI가 보건의료기술 산업화와 의료서비스 고도화 분야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반영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과 사업타당성 종합평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지난 4월 지정된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가능해졌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총 10개의 의료기관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연구중심병원은 연구역량을 갖춘 병원 중에서도 뛰어난 연구인력, 주요 특성화 분야에 대한 우수한 연구실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등 글로벌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지정된 연구중심병원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해 기존 진료 중심의 병원 시스템을 창조경제 여건에 맞는 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육성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연구중심병원이 임상현장 중심의 기초-중개임상-실용화 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글로벌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기반이 되는 국가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방형 R&D 플랫폼을 구축해 협소한 국내시장을 탈피, 신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아이디어-기술 실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