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정함'과 '정의로움'이 국민적 이슈로 떠오르고 사회 각계에서 화두로 삼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공정한 의료'의 개념을 정립하고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정한 사회, 공정한 의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정림 의협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상혁 계명대 철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은희(서울대 철학과 교수)·김원식(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박호진(전 의협 보험이사)·장성규(변호사)·노홍인(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좌장은 김주성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았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공정성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그에 발맞춰 의료분야에서도 공정성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의료에 있어서 공정성이란 그 의미와 적용에 있어 의료서비스 제공과 수혜, 자율성 등 보다 정교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할 것"이라는 토론회 개최 취지의 의미를 전했다.
의협측은 이번 토론회에서의 논의 결과를 협회 정책방향에 반영하고 정부와 국회 및 각계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