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20일 오전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됐으며,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단 및 감사단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져 신임 의장단에 이범용 의장, 김시영·박인규 부의장, 신임 감사단에는 진용우·한윤승·이상봉 감사가 선출됐다.

김시영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총회가 한의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한의약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곤 한의협회장은 "협회, 대의원, 회원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라고, 오늘 대의원총회가 한의약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최원영 차관은 "한의약은 세계 전통의학시장을 이끌어나갈 선두주자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2015년까지 한의약을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해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 윤석용·정하균·김성태·전혜숙 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의 발전을 기원했고,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과 윤석용·정하균·김성태·전혜숙 국회의원,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김용호 한의약정책관,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임정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보건의료계 단체장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외에도 총회에는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신준식 대한한방병원협회장, 이종수 대한한의학회장, 류은경 대한여한의사회장, 최방섭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강동철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김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최용두 대한한약협회장, 엄경섭 한국생약협회장, 이재규 대한한약사회 부회장, 라도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오금진 한국한약도매협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제약협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