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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식약청 ‘천연물의약품 안전관리정책’ 발표 '환영'
기사입력 2012-01-18 오후 7:22:00 | 최종수정 2012-01-18 19:22
 

대한한의사협회 2만 한의사 일동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천연물의약품 안전관리정책’ 내용을 적극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식약청이 이번에 발표한 주요 한약정책으로는 ▲규격품한약재 GMP제도 의무화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 ▲한약재 안전사용을 위한 품목별 차등 관리제도 도입 등이다.


이는 그동안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약 관련 단체들이 국민건강증진과 한약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장해 건의해 왔던 내용들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식약청 등 정부 관계기관에 관련 정책과 제도가 계획대로 시행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며, 협회 측은 관련 정책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한의협은 한약재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한약처방명이나 유사명칭 사용 식품, 한약 처방 등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이 범람함에 따라 관련 식품의 제조 및 판매 금지를 위해 식약청 등 정부 관계기관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


한의협 측은 이 같은 식품이 무분별하게 제조, 유통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식약공용품목에 있고, 식품 원료의 경우 상대적으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아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약품과 식품으로 사용 가능한 품목이 189종에 달하나, 중국과 일본이 식품으로 허용한 품목은 각각 75종과 61종으로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다.


협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식약공용품목의 대폭 축소 및 폐지와 함께 한약을 이용해 제조하거나 한약 처방 명을 표시하는 식품의 제조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정부 관계기관의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국회는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킴으로써 식품 등의 명칭에 의약품의 용도로 사용되는 명칭(한약의 처방명 포함)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률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게 한의협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의협은 정부가 한방신약 개발 및 한약제제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한약제제’의 범위 확대, ‘천연물의약품’의 한의사 처방 및 사용을 조속히 인정해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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